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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모 강원도의원 "경쟁력을 키우는 교육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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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모 강원도의원 "경쟁력을 키우는 교육의 시대"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9.01.29 0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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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모 강원도의원<사진=박에스더 기자>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섭)은 28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교육문화관 1층 대강당에서 ‘2019 원주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교단에 섰던 안미모 강원도의원은 가슴이 뛰고 그 어떤 행사장보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며 ‘아 나도 역시 교육자였구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전화 인터뷰를 통해 교육 설명회에서 느낀 바를 들어 보았다.

안미모 도의원은 “경쟁심이 아닌 경쟁력을 키우는 교육을 해야 한다.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키워 어느 분야에 나가서라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데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강원도에는 인재가 없다고 말한다. 사람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육만한 것이 없는데 예산을 보니 원주가 1700억 정도로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강원도가 발전하기 위해선 강원도 인재를 키워야 하는데 인재를 키우는 장소는 바로 학교다. 그러므로 학교 발전을 위해서 교육수요자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교육예산 확보에 노력해 강원도에 인재가 없고 사람이 없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무대를 준비한 아이들을 보며 가슴이 뜨거웠다. 남에게 보여줄 만한 공연을 하기 까지 수없이 땀을 흘리며 연습을 했을 아이들을 상상하니 사랑스러웠다. 바로 저 아이들이 강원도 인재다”라 말했다.

또한 안 의원은 “교육과 의료만큼은 보편적 복지가 돼야 한다. 돈 없어서 교육 못 받는 아이들, 돈 없어서 치료 못 받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 최소한 그 두 가지는 절대적으로 보편복지로 가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2019 원주교육설명회’에서 공연중인 학생들 <사진=박에스더 기자>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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