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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오세훈 이번에는 ‘출마 자격 논란’한국당, 3개월 이상 당비 납부한 책임 당원만 출마 가능?
황교안·오세훈 출마 가능 여부 ‘주목’
사진=자유한국당

[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내달 27일 치뤄지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황교안 전 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홍준표 전 대표가 이번 주내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의 '출마 자격'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당 당헌에 따르면 피선거권, 공직 후보자 추천받을 권리, 당협 임원이 될 권리는 3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책임 당원에게만 주어지도록 돼 있다. 해당 규정에 의하면 지난 15일 입당한 황교안 전 총리와 지난 11월 입당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다.

황교안, 오세훈의 출마 자격 시비를 놓고 심재철 의원은 성명서를 내고 "(당헌이) 사람마다 차별적으로 적용된다면 그야말로 내로남불"이라고 했고, 주호영 의원도 "편법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원칙 주의'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출마 자격에 대한 반박 논리도 만만치 않다. 한국당 당헌 26조에 따르면 당 대표 선출에 관한 기타 필요한 사항은 '당규로 정한다'고 돼 있다. '당규'에는 국회의원 선거 피선거권이 있고 후보자 등록신청일 당원인 자는 피선거권이 있다고 돼 있다.

이들의 출마 자격 여부 결정권은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갖고 있지만 현재 당 선관위가 유권해석을 하고 있어 결정이 되면 김 위원장은 그에 따라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최근 김 위원장이 자신의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황교안· 오세훈· 홍준표 등의 출마에 대해 부정적인 개인 의견을 제시한 바 있는 데다, 선관위 결정을 따르지 않고 자체 판단에 따라 결론을 내린다면 황교안, 오세훈 지지자를 비롯해 당 안팎의 저항에 부딪히게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재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김진태· 안상수· 주호영 의원 등은 이미 출마 선언을 마쳤고, 오는 29일 황교안 전 총리, 30일 홍준표 전 대표, 31일에는 심재철· 정우택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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