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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자원순환센터(매립장) '종량제봉투만'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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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자원순환센터(매립장) '종량제봉투만' 반입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1.28 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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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사 전경<사진=이동희 기자>

[KNS뉴스통신=이동희 기자] 강릉시자원순환센터주변영향지역주민운영위원회(위원장 장춘택, 이하 지역주민운영위원회)와 강릉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쓰레기 매립장으로 반입되는 쓰레기 중 종량제봉투 미사용 불법쓰레기 등의 반입을 전면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강릉시 쓰레기 매립장은 2020년 사용기한을 앞두고 무분별한 쓰레기 반입으로 매립장이 포화상태가 되어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운영위원회와 시는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순환이용을 높이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과 △읍면동 폐기물은 현행대로 종량제 봉투 사용과 공공용봉투실명제를 운영한다.

또한 종량제봉투를 미사용한 △사업장·공사장생활계폐기물, △방치된 불법쓰레기의 반입을 금지하고, △재활용품과 불법쓰레기 혼합 수거의 반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한편, 시 자원순환센터는 종량제봉투사용, 재활용품분리배출, 불법사업장폐기물이 매립장에 반입되지 않도록 폐기물 발생 현장 단속, 재활용품 배출요령에 대한 대민 홍보 등 향후 매립장 증설 완공과 신규 소각장 설치 시까지 현 매립장을 적정 운영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대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해당 사업체와 각 가정에서  종량제 봉투 사용과 함께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분리수거 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동희 기자 baul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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