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력 체결, ‘현장컨설팅단’과 ‘지원위원회’ 통해 지원 약속
-“학부모 경제적 부담 줄이고 교육공공성 확보하는 계기 되길
-“학부모 경제적 부담 줄이고 교육공공성 확보하는 계기 되길
[KNS뉴스통신=이동희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발전가능성이 있는 사립유치원에 재정지원을 해 국·공립유치원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영형 사립유치원’이 드디어 3월 출범한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시범 운영하는 ‘공영형사립유치원’에 강릉 ‘프렌비숲유치원’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공영형 유치원 운영을 위한 현장컨설팅단을 구성하여 △ 출범 전·후 준비기간 사전 컨설팅 △ 매학기 개시 전 교육과정 △ 방과후과정, △재정·회계 등 분야별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또한, 공영형 사립유치원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운영과 민주적 절차에 의한 의사결정을 위해 ‘공영형 사립유치원 지원위원회’도 구성 운영한다.
도교육청 이현종 행정과장은 “이번 첫 ‘공영형 사립유치원’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교육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2월 28일 도교육청과 공영형 사립유치원으로 선정된 프렌비숲유치원(설립자 양미옥)은 업무협력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도내 첫 공영형 사립유치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희 기자 baul2006@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