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수박무 효능이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천기누설’에서는 수박무가 전파를 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수박무는 ‘과일무’로도 알려져 있다. 수박무는 겉은 희지만 속은 수박처럼 붉은 색을 보인다. 

수박무는 일반 무보다 8배 이상의 소화효소와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천연 위장약’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 단백질과 불포화지방, 필수 아미노산, 항산화 성분 등이 포함돼 지방 흡수를 억제하며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는 성분으로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수박무에는 ‘글리코시놀에이트’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암 예방 기능을 활성화 하는 항암 식품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일반 무보다 글리코시놀레이트의 함량이 8배 높다. 일반 무는 주로 껍질에 분포하는데, 과일무는 속살에도 고르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안토시아닌 성분도 많아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일반 무보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당의 흡수를 지연,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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