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주의보 속 신형 연안구조정 내구성 및 운항 역량 강화 훈련
[KNS뉴스통신=이동희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주문진항 인근 해상에서 주문진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18톤, 최대속력 35노트)을 이용 기상특보 발효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운항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23일 실시한 운항훈련은 파고 2~4m, 풍속 최대 13m/s에 이르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날을 선택해 시행했다.
특히, 백학선 속초해경서장은 직접 현장 직원들과 동승해 주문진항 동쪽 35Km(약20마일) 해상까지 왕복 운항하며 기상악화시 구조정 운항 능력과 통신장비 감도 등을 점검했다.
백학선 서장은 “기상악화 시에도 완벽한 해양사고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과 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baul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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