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콘서트 및 평창평화포럼 홈페이지 통해 초대권 신청 가능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여 2월 8일(금) 강릉아트센터에서 피스콘서트가 평창평화포럼 전야행사로 개최된다.
피스콘서트는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아 평창올림픽의 평화정신을 전세계에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피스위크(PEACE WEEK, 2.08~2.14)의 대표행사로 평창평화포럼과 함께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민간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북한 최성환 작곡가의 ‘아리랑 판타지’와 남북 작곡가의 접속곡인 ‘평화의 아리랑’이 공연 되며, 남한의 대표적 아리랑인 ‘정선아리랑’은 소프라노 임선혜의 노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연주로 펼쳐진다.
또한 평화의 콘서트에 걸맞게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야론 콜버그(Yaron Kohlberg)와 팔레스타인 출신비샤라 하로니(Bishara Haroni)가 팀을 이룬 세계적 피아노 듀엣 ‘듀오 아말(Duo Amal)’이 내한하여 환상의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강릉시립합창단 및 원주시립합창단 등이 협연하여 평화의 하모니를 연출할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피스위크를 주최하는 강원도 정일섭 과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한반도가 세계 속 평화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어 그 평화정신을 남북아리랑 공연에 담아 전 세계에 알고자 한다”며 “이에 피스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평화포럼은 스포츠를 통한 평화의 구현을 실천한 평창동계올림픽의 ‘평창 평화정신’을 이어 가기 위해 전세계 각 분야 평화운동 단체 대표들과 시민들이 모여 '평창에서 시작하는 세계평화'라는 주제로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비전과 로드맵을 토론하는 장으로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평창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