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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투자자 소로스, 다보스 회의에서 시진핑 자유사회 가장 위험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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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투자자 소로스, 다보스 회의에서 시진핑 자유사회 가장 위험한 적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1.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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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다보스에서 개최중인 세계경제 포럼(WEF)의 연차총회(다보스 회의)에서 강연하는 미 투자가 죠지·소로스씨(2019년 1월 24일 촬영). ⓒFabrice COFFRINI / AFP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헝가리 출신의 미국 투자가 조지 소로스(George Soros)는 24일 스위스 다보스(Davos)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총회(다보스 포럼)에서 강연하고,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은 첨단기술을 이용한 감시체제를 지배해 자유사회의 가장 위험한 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중국은 세계에서 독재적인 정권일 뿐만 아니라 가장 부유하고 강력하며 기술적으로 앞서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가 "열린 사회의 가장 위험한 적"이라고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Vladimir Putin)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시했다.

게다가 페이스북(Facebook) 등 미 IT 대기업에 대해서는 민주주의를 위해서 당국이 제한할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소로스는 각국이 제5세대(5G) 통신망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의 중흥통신(ZTE)과 화웨이기술(화웨이, Huawei)에 대해 구미 사회에 확산되는 우려를 역설. 무역문제에서 실질적으로 세계 전체와 대결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집중해 양사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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