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4동, 정신건강 증진 위한 ‘마음나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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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4동, 정신건강 증진 위한 ‘마음나눔 사업’ 추진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9.01.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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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식, 신원철)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정신건강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마음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해 10월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되면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으로 협의체 사업을 구상해 왔다. 협의체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연령대별 다양한‘마음나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로 결정했다.

‘마음나눔 사업’의 내용으로는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증 척도검사를 실시하는 <마음검진> △ 중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명상프로그램 <마음정원> △ 지역아동센터 초등생의 문화 감수성을 위해 예술공연을 관람하는 <감성톡톡체험> △ 40대 이상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강좌 <마음돌봄교실> 등이 있다. 협의체는 각 연령대별 맞춤형 사업을 통해 모든 세대가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음나눔 사업’ 외에도 저소득층 장례비용 지원, 한부모가정 청소년 비타민 지원 등 경제적 위기 지원사업인 ‘희망나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하고자 2016년 5월 신설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1월 현재 총 12명의 위원들이 위기가정 월세지원, 명절맞이 후원금 전달, 김장김치 후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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