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문정환 원주시의원은 23일(수) 오전 10시 30분 제208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원주장애인운전센터’ 설치를 건의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도로교통공단과 국립재활원, 경찰청은 협의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지원을 위한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며 전국 7개소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 지난해 9월말 기준 총 2164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여 장애인 이동권 확대와 권익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문정환 의원은 “강원권에는 센터 자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장애인들이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해당 센터가 있는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사실상 면허취득 기회가 박탈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강원권을 대표하여 원주에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장애인 권익보호 및 편익증진에 기여하고 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원주장애인운전센터 설치를 건의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의회는 ‘원주장애인운전센터 설치’건의안을 도로교통공단, 경찰청, 국립재활원에 발송할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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