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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갖춘 지방 택지지구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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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갖춘 지방 택지지구 ‘뜬다’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1.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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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택지지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생활 기반시설의 조성이 미비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조성 초기 택지지구와 달리 입주 즉시 교통, 학교, 도로, 공원 등을 누릴 수 있어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교통과 상업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자리잡고 있는 충남 아산신도시의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4블록’(2017년 12월 입주)의 가격은 지난해 약 6.8%(1186만원→1267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 천안시와 아산시의 아파트값이 각각 -0.82%, -2.26%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짐작할 수 있다.
 
또 교육 및 상업시설 등이 잘 조성된 전북 전주시 전북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전북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2013년 12월 입주)도 지난 한해 동안 3.3㎡당 863만원에서 908만원으로 5.2% 가량이 뛰었다. 반면, 전주시 아파트 가격은 -0.73% 하락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시공: 대우건설)는 2월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C2블록에 주거복합단지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1,521가구의 아파트와 연면적 4만 8683㎡ 규모의 판매시설로 이뤄진다. 단지 바로 앞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2020년 예정)이 들어서며, KTX천안아산역 주변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배방지구의 상업시설 및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 등이 반경 약 700m 이내에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모아종합건설은 1월 대구 대구국가산단 A3블록에서 ‘대구국가산단 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7㎡ 총 70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인접하고 대구도심과 테크노폴리스를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으로 시내·외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세현유치원, 세현초, 구지초, 구지중 등의 교육시설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구 내 상업시설도 빠르게 갖춰지고 있다.
 
대방건설은 2월 충남 내포신도시 RM9블록에서 ‘충남내포 1차’(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79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단지가 위치한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및 도의회, 도교육청, 도경찰정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에서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으로 보성초, 덕산중, 덕산고(19년 3월 예정)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포스코건설은 4월 전북 전주에코시티 16블록에서 ‘전주에코시티16블록’(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576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에코시티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상업용지도 가깝다. 또 에코시티 옆을 지나가는 동부대로를 이용하면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전주역을 비롯해 전주 I.C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편집자 주 : 부동산, 주식 등 상품을 선택시 허위과장성 광고에 주의해야 하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김선영 기자 knsnews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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