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급 승진(1명), 5급 승진[1명] 등 19명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시는 지난 16일자로 퇴임한 신동오 전 기획행정실장의 후속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3급 지방부이사관 승진에서 유력시 되던 ‘남성현’ 국장을 임명했다.
청주시는 18일, 명예퇴직 등으로 결원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3급, 5급 승진 및 전보 등 19명에 대한 수시인사를 1월 21자로 단행했다.
그동안 3급 승진 대상자로 남성현 복지국장과 이철희 재정경제국장과 ‘2파전’ 양상을 보여 왔는데, 이미 청내 안팎에서는 남성현 국장의 승진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였다.
신임 ‘남성현’ 실장은 9급 공무원부터 시작한 풍부한 경험과 추진력 등이 이번 인사에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현 실장이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되면서, 예상대로 박동규 전 시의회 사무국장이 복지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울러, 이번 인사에 이어 2월 중 명퇴를 신청한 일부 서기관급 인사에 대한 후속 승진·전보 인사도 곧 단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연공서열을 고려하면서도 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갖춘 간부들을 발탁 배치하는 인사혁신을 통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 3급 승진
기획행정실장 남성현
◆ 4급 전보
복지국장 박동규
◆ 5급 승진
복대1동장(직무대리) 허일회
◆ 5급 전보
△서원구 행정지원과장 오세구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관리과장 이기홍 △정보통신과장 신우용 △흥덕구 민원지적과장 송이화 △산남동장 장영표 △청원구 행정지원과장 김충환 △서원구 환경위생과장 봉광수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