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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인제 '자작나무힐링캠프' 공동운영...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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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인제 '자작나무힐링캠프' 공동운영...업무협약 체결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9.01.17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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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 송재형 연맹장(사진 오른쪽)이 17일 오후 자작나무힐링캠프 최권섭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아래 사진) 송재형 연맹장과 최권섭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광인 북악중 교장, 임영호 명일여고 교장, 유범진 연맹 이사장, 최권섭 대표, 송재형 연맹장, 김창수 부연맹장, 김진덕 연맹 이사, 오영세 사무총장/사진=오영세 기자)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환경체육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시키고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할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이 17일 오후 5시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힐링캠프(대표 최권섭)를 연맹 수련원으로 사용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힐링캠프 (사진=오영세 기자)

자작나무힐링캠프는 앞으로는 내린천이 흐르고 뒤로는 국내 최대의 30년생 자작나무 숲이 우거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부지 1만8998㎡, 연면적 2565㎡에 숙소, 세미나실, 식당을 갖춘 연수원1동과 야생 1박2일 통나무 집 짓기, 실내체육관, 대운동장, 야외무대, ATV체험장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3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수련원 일대 자작나무 숲은 5㎞ 구간의 청정 트래킹 코스가 조성된 국내 최대의 자작나무 숲에서 숲 해설가의 이야기를 통해 오감을 만족하는 숲 체험과 자연생태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자연과 하나 되는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 팀별 구성원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소통하며 만드는 통나무집 짓기는 혼자서는 결코 해 낼 수 없는 협동심을 발휘해야 하는 팀웍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어느곳에서도 체험키 어려운 생동감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내린천 래프팅, 짚 트랙, ATV 수륙양용 아르고, 번지점프, 슬링샷, 아이언웨이, 서든어택 서바이벌 등 다양한 모험레포츠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이나믹한 모험심을 통해 무한 가능성을 발견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자작나무힐링캠프에서 체험활동 할 수 있는 모험 프로그램 (사진편집=오영세 기자)

최권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연맹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활동이 우리 힐링 캠프와 함께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며 “자작나무 힐링캠프가 곧 연맹 수련원”이라고 말했다.

송재형 연맹장은 “연맹이 그동안 양구군, 철원군, 양평군 등과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호연지기를 기르고 농어촌체험 봉사활동, 안보체험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신을 수련할 수련원까지 마련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내몽고 나무심기, 기존에 추진해온 사제동행 걷기대회, 한강 뗏목 건너기와 함께 연맹이 더욱 활성화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작나무힐링캠프 곧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수련원을 전국의 학생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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