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이스타항공, 부산-싱가포르 부정기 노선 첫 출발
상태바
이스타항공, 부산-싱가포르 부정기 노선 첫 출발
  • 김봉환 기자
  • 승인 2019.01.17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첫 도입 보잉 737 -MAX8 1호기 첫 중거리 국제노선 투입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이스타항공이 지난 16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싱가포르 부정기 노선의 첫 운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수,목,토,일) 4회씩 총 16회에 걸쳐 부산-싱가포르 부정기 노선을 운항한다.

이번 부정기편에는 이스타항공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맥스8 1호기(HL8340)가 운항에 투입했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총 거리 약 4,600km로 비행시간은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맥스 1호기(HL8340)를 투입한다.

맥스 1호기는 지난해 12월 21일 국내에 처음 들어와 이달 1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선에 투입되었고 이번 싱가포르 부정기 노선을 통해 첫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이후 베트남, 방콕 등 국제노선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2대의 맥스8 기재를 운영 중이며 올해 추가로 4대를 도입해 노선 선택의 폭을 넓히고 높은 연료효율성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재 개편 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문종배 영업부사장은 "이번 싱가포르 부정기 운항은 이스타항공의 첫 중거리 노선 운항으로 의미가 크다“며, ”맥스8 기종을 통해 노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