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성재 기자] 종로장애인복지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시각장애 아동청소년들과 지난 9일 서울 식물원과 목동 아이스링크에 다녀왔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 식물원에 가서 지중해와 열대기후 환경을 바탕으로 독특한 식물 문화를 발전시킨 세계 12개 도시 정원 관람을 통해 처음 접하는 다양한 식물들에 대한 지식 습득과 세계 각국의 식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 보면서 촉각, 후각 활동을 했다.
이어, 종로장애인복지관 측은 "오후에는 목동 아이스링크 빙판에 갔는데 미끄러워 넘어질까 무섭기도 했고 오랜만에 타서 어려웠지만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종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또 “시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이 겨울 방학을 맞이해 식물원 관람, 스케이트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재 기자 sky7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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