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남해군이 아산4지구(남해읍 아산리 144-7번지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에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산4지구는 사면 풍화작용으로 수목전도 위험 및 낙석·토사유실 우려가 있어 총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길이 380m, 높이 15m 구간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부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거쳐 이달부터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오는 12월께 준공을 목표로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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