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사람이 좋다' 정호근의 아들이 아버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연기자에서 무속인으로 변신한 정호근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52세 정호근은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변했다. 어느덧 4년차 무속인이 된 정호근. 어느덧 4년차 무당이 됐다.
한때 아버지 정호근을 원망했다던 아들. 현재 미국 의대에 다니고 있는 아들은 "여름에 한국에 가봤다.마음이 바뀌었다. 사람들 한 명씩 봐주시고 인생을 더 나아가게 도와주신다는 게 멋있다고 생각했다. 아름답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미숙아로 태어나 이제 16세가 된 정호근의 딸 정수원 씨는 "아빠는 영웅이다. 우리 가족에게 힘을 주니까.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해주니까. 영웅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