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비디오스타' 세븐이 방탄소년단의 수상소감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가요계 최초 전쟁' 특집에는 가수 김완선, 세븐, 이창섭, 박경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븐은 "얼마 전 가요시상식에서 방탄소년 제이홉 씨가 수상 소감에서 저를 언급해줬다"며 "'열정'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말해줘서 굉장히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븐은 자신이 우리나라 최초 응원봉을 만든 가수라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팬들이 풍선으로 주로 응원했다"며 "최근 아이돌 팬덤에서는 응원봉으로 응원하는데 제가 최초"라고 말했다.
세븐은 "풍선 외에 야광 막대가 있었는데 막대 두 개를 붙이면 7 모양이 되니까 두 개를 붙여서 제작하자는 의견을 냈다"며 "'7봉'이라는 이름까지 붙여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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