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39 (일)
이동현 시의원 “금호동 장터길 교통체증 해소한다”
상태바
이동현 시의원 “금호동 장터길 교통체증 해소한다”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9.01.11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사업비 250억 지원, 장터길 400m 확장…2021년 공사 마무리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2002년부터 꾸준히 지역주민의 민원이 제기 됐던 성동구 장터길 확장사업이 지난 7일 드디어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동현 시의원

장터길은 금호역부터 금남시장까지 연결하는 총 400m 구간으로 보도 폭이 50cm에 불과해 대부분의 시민들이 차도로 보행을 하는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구간이다.

협소한 도로 폭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하고 금남시장 진입이 매우 어려워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된 곳으로 성동구 숙원 사업이다.

금호동 장터길은 2002년부터 지역개발사업 등과 연계, 장터길 확장을 추진했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 사업추진이 가시화되는 결실을 이뤘다. 1단계 구간 확장사업은 7일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해 금호역에서 이어지는 110m의 보도협소 구간 도로를 2차로에서 3차로로 우선 확장하게 된다.

성동구는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약 250억 원을 지원받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시계획 인가, 보상 등의 과정을 거쳐 2021년 공사를 시작하고 연내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장터길의 나머지 구간 확장사업은 장기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해당 지역구인 서울시의회 이동현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1)은 “주민숙원 사업 해결의 시작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주민에게 보행권을 돌려드리고 교통체증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