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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19 교육계 신년인사회 가져조희연 교육감, “적수천석의 자세로 혁신미래교육 완성해 갈 터”
▲ 1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2019 서울시교육청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0일 오후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9 서울시교육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장인홍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서윤기, 권순선, 김수규, 양민규, 장상기, 채유미, 최기찬, 여명 시의원과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김원찬 부교육감을 비롯한 실·국장,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산하 기관장, 단위학교장과 교원들 6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서울교육의 의지를 다졌다.

▲ (위 사진) 1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2019 서울시교육청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중간사진) 참석자들이 순국선열, 호국영령, 故 대성고 학생들을 위해 묵념을 올리고 있다. ▲ (아래사진) 밀알학교 발달장애학생 6명으로 구성된 ‘날개’ 첼로 연주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밀알학교 발달장애학생 6명으로 구성된 ‘날개’ 첼로 연주단의 ‘사계’. ‘마법의 성’ 축하공연이 식전행사로 꾸며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 교육감은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 축사하는 신원철 의장, 정인홍 위원장, 박경미 의원(사진 왼쪽부터/사진=오영세 기자)

축사에 나선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고의 가르침은 아이에게 웃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라는 니체의 명언을 소개하며 “경제가 어려워 일자리가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장인홍 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상도유치원 사고 등 지난해 교육계과 순탄하지 않았다”며 “대립과 갈등이 많은 교육계가 실사구시 정신으로 희망이 되는 교육계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경미 의원은 “학교 밖 시설은 너무 좋은데 우리 학교 사정은 너무 낙후돼 차이가 심한게 현실”이라며 “시설개선을 위해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환영사하는 조희연 교육감 (사진=오영세 기자)

조희연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2기 서울교육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각자의 창의성이 마땅히 존중되도록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미래교육’의 기치 아래 ▲새로운 창의성교육 ▲새로운 다양성교육 ▲평등을 향한 책임교육을 지향한다”며 “언젠가부터 우리의 교육이 1등을 위한 교육으로 전락해 버린 일등주의 교육을 넘어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한다’고 평소 주장해 온 것처럼 학교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교를 위한 교육청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교육청이 학교위에 군림한다는 평가가 있다"며 "행정혁신을 통해 본청을 슬림화하고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학교현장의 고충을 덜어 학교 곁의 교육청이 되는 진정한 ‘학교자치 시대를’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 교육감은 지난 3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오는 3월 1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예고한바 있다.

조 교육감은 "국가교육위원회가 진보·보수라는 이념적 논쟁을 넘어 5년 이내의 단기적 정책을 다루지 말고 국가교육과정, 미래교육정책 등 문재인 정부, 다음 정부를 넘어 10년 이상의 정책들을 다뤄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또한 "최근 수평적 관계 개선차원에서 추진하려던 ‘호칭’ 문제가 학교현장까지 파급돼 물의를 빚은 일에 대해서는 학생과 선생님과의 호칭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구성원간의 호칭문제를 얘기한 것이라며 ‘조희연 쌤’ 등으로 부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돌봄교실, 학교 밖 청소년문제, 교사들이 소송에 휘둘리지 않도록 교권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적수천석의 자세로 교육현장에서 답을 찾아 혁신미래교육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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