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마포구 의회 초선의원인 김성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 놓았다.
마포구 아현시장은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으로 현재 152개의 점포가 영업중이다. 지역 주민들의 서민경제를 책임져온 시장인데 최근 침체된 경제여파와 소비자의 소비성향의 변화 등으로 경기가 예전 같지 않다.
이 곳이 지역구인 김성희 의원은 아현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역동적인 시장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주민들은 물론 상인들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 시장 안에 부재한 공중화장실을 시급히 개설 △대형마트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물건 진열도 위생적으로 배치하는 등 새로운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해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아현시장 상인회와 꾸준한 만남을 가지며 의견을 나누고 있는 김성희 의원은 “앞으로 시장 내에 공실 등 화장실부지가 나온다면 구청장을 설득해 적극적으로 매입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성향에 발맞추기 위해 연 2회 이상 상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부서인 일자리경제과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살림살이가 나아지기 위한 활동에 의정활동의 모든 역량을 쏟아붇겠다”고 덧붙였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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