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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시청금융센터 열어…시금고 업무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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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시청금융센터 열어…시금고 업무 본격 가동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9.01.09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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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시 신청사 지하에 서울시청 금융센터를 9일 개점했다.

서울시청 금융센터는 신한은행의 서울시 시금고 업무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오전 열린 서울시청 금융센터 개점식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1호 통장 및 복지카드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4년만의 시금고 은행 변경이었으나 원만하고 안정적인 인수인계를 마치고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정 동반자로서 신한은행의 역할을 기대하며, 시청금융센터 개점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서울시청 금융센터를 서울시청 공무원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최대 15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개방형 회의실과 비즈카페를 마련했고, 입구에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서울시 시정 정보를 제공한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짧은 인수인계 과정에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서울시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하는 서울시의 여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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