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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건설공사 현장 안전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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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건설공사 현장 안전대책 강화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2.03.16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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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감소장 회의 개최, 품질관리 강화 및 FTA 대응 농업생산기반정비 추진 논의

[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3월 15일부터 이틀간 충북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사업현장의 안전․품질관리 강화, 공감업무 청렴도 제고를 위한 ‘2012 전국 공감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 2012년도 한국농어촌공사 전국공감소장회의 장면.

농어촌공사는 전국 1,600여개의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현장에서 800여명이 공사감독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4대강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FTA에 대비한 농업인 지원 강화 및 기후변화에 대비한 미래형 농업생산기반 정비 등 중점 추진과제실천을 위한 자리로서의 의미도 크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별 담당자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후변화 및 FTA 대응 농업생산기반 정비 추진방향”, “공사현장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 대규모 국책사업의 재정조기집행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고 우수 건설시공업체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또한, 건설현장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실시하여 공정한 업무처리와 부패의 근본적 원인을 차단하고 여건이 어려운 현장일수록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갖고 원칙대로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재순 사장은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공사현장에서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복구로 재해예방,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은 물론,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 공사의 주 고객인 농업인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월말 부터 재난취약시설로 지정하여 중점관리 해 온 저수지, 양․배수장, 방조제 등 수리시설과 개보수사업 시행지구에 대하여 일일순찰을 통한 이상징후의 주기적 확인, 관리 담당자의 비상연락망 정비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2012년 인재성 재해 ZERO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기범석 기자 kb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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