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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제네시스 8개 차종, 美 ‘2018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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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제네시스 8개 차종, 美 ‘2018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9.01.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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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현대·기아차·제네시스는 8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상인 ‘2018 굿디자인 어워드(2018 Good Design Award)’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 수상작은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인 '르 필 루즈'를 비롯해 싼타페, 코나,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등 4개 차종이다. 

기아차는 K3와 K9 등 지난해 완전변경 모델로 내놓은 신형 K시리즈 2종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5년 EQ900(현지명 G90) ▲2016년 쿠페형 콘셉트카 비전G ▲2017년 G80 스포츠ᆞ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에 이어 ▲2018년 에센시아 콘셉트(사진)와 G70이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를 출범한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과 유럽 건축ᆞ예술ᆞ디자인ᆞ도시 연구센터(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2018 굿디자인 어워드는 전세계 47개국에서 출품된 9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제네시스를 비롯해 현대ㆍ기아차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차량 디자인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브랜드만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품질과 상품성을 강화해 전세계 고객에게 더 나은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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