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목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부터는 낮부터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일부 중부내륙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일부 경북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8.3도, 대전 영하 8.4도, 부산 영하 0.7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2도, 대전 4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7도로 예상된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충남서해안, 일부 전라도, 제주도 제외)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도·강원영서·세종·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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