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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택 후보 “민주당 광주서갑 경선은 막판까지 ‘꼼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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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택 후보 “민주당 광주서갑 경선은 막판까지 ‘꼼수 시리즈’”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2.03.16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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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광주 서구갑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조영택 예비후보 여성후보 2인으로 최종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한 민주당의 결정을 ‘꼼수 시리즈’라고 비꼬았다.

민주통합당은 지도부가 무려 10여일을 질질 끌어온 광주 서구갑 후보결정 방식을 15일에서야 발표했다.

조영택 후보는 이에 대해 “원칙은 여성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경선이지만, 경선방식과 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은 정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한다”며 “그간 경선원칙이 발표되면 곧바로 후보등록 및 투표일정이 공고되었음에도, 이를 정하지 못한 것은 특정인의 ‘기획공천’으로 인한 후폭풍을 우려한 ‘꼼수의 결정판’이라 아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꼬았다.

이어 “특히 경쟁력 상위 1,2위인 흠결 없는 후보를 특별한 사유도 없이 배제시키는 변칙적인 방법으로 밀실공천을 강행하는 것은 지역민을 우롱하고 유권자들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또 “온갖 꼼수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서구갑 경선에 대해 지역민들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고, 그 책임은 ‘꼼수’를 기획·집행한 민주당 지도부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경고했다.

 

 

기범석 기자 kb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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