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펜션에서의 사망사고 발생 등으로 겨울철 소규모 숙박업소 화재 안전 관리상태 점검을 통한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홍천소방서와 합동으로 관광펜션 23개소, 한옥체험업 5개소에 대해 12월 28일부터 2019년 1월 4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로 점검하게 될 사항은 가스시설, 보일러, 취사시설, 바비큐장 등 가스 및 일산화탄소 발생 가능 시설, 관광진흥법, 건축법, 소방법, 가스시설법 등 법령 위반사항, 겨울철 화재안전 관리상태 등으로 시설별 안전기준 및 겨울철 화재 취약 부분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는 관광숙박 담당 공무원과 홍천소방서의 소방공무원으로 구성하여 점검하며 점검사항 중 전문성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홍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과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소규모 숙박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었고 또한 대부분의 소규모 숙박시설은 안전 관리에 소홀 할 수 있어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우리 군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관광시설로서 이용객들로부터 홍천군 이미지를 드높일 수 있도록 숙박시설 운영자에게도 안전사고 및 불만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운영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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