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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권 단장 신년시론] 2019년 새해 ‘긍정의 다짐’으로 맞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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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권 단장 신년시론] 2019년 새해 ‘긍정의 다짐’으로 맞자
  • 이인권 논설위원단장
  • 승인 2019.01.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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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기해년 첫날이 올 한해에 모두에게 기쁨이 넘치고 충만한 삶을 만들어가는 대지원망(大志遠望)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자' 는 이인권 KNS뉴스통신 논설위원단장 <사진=이인권 제공>

2019년 새해가 벅찬 기대와 설렘으로 동터 올랐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를 보내고 새롭게 맞이하는 새해에는 누구나 더 나은 생활과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갈망한다. 하지만 각자 개인들의 여건이나 사회적인 환경은 바라는 대로 그렇게 녹록하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는 주어진 현실을 바탕으로 미래의 희망을 일궈나가야 한다. 꿈과 비전은 삶을 받쳐주는 버팀목이다. 설사 현재의 상황이 여의찮더라도 이는 미래의 안정과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과정이어야 한다.

그래서 새해에는 부족하고 미흡한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보다는 새로운 한해를 채워가고 메워가는 긍정적인 자세를 갖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은 의지와 결의에 따라 모두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목표가 될 수 있다. 바로 긍정의 생각과 긍정의 언어를 쓰는 마인드 세트 곧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다잡으면 된다.

인간에게 있어 자신이 가슴에 품고 있는 모든 생각이나 자신이 입으로 하는 모든 말은 그 자체가 자신에게 던지는 ‘확정선언’(affirmation)이다. 그래서 스스로 되뇌는 말이나 자신과의 대화는 그것이 자신을 규정하고 정립시킨다. 결국 자신의 삶의 결을 아름답게 해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확실한 바탕이 되는 것이다.

곧 하나하나의 생각이나 언사는 스스로의 인생 진로가 되어 그대로의 경험들을 체험하게끔 만든다. 그러나 통상 일반 사람들이 하는 생각이나 말들은 부정적인 것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좋은 삶의 경험들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인생을 뜻하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려면 생각이나 말의 습관을 긍정적인 형태로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긍정적인 자세로 확정시키는 것이 인생을 아름답게 가꿔나가는 기점이 될 수 있다.

긍정적인 태도를 갖겠다는 다짐은 스스로 미래에 긍정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생각들과 말들을 습관화 하겠다는 강한 의식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다. 그러면 지금까지와 달리 생각의 틀과 언어의 사용법이 달라지게 된다. 이에 맞춰 자신이 꾸려가는 삶도 확실히 달라지게 되어있다.

긍정의 선언은 바로 현재 품고 있는 생각이나 하는 말을 통해 지금의 현실을 넘어 자신이 원하는 미래가 이뤄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다. 사소한 것이라도 생각 한 조각 한 조각,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긍정적으로 하게 되면 꿈꾸는 미래의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

이것을 생각날 때마다 단편적으로 실행해서는 큰 의미가 없다. 긍정의 생각이나 말은 일관성 있게 생활화 되어야 잠재의식 속에 심어져 무의식적으로 행동을 유도하게 되는 것이다. 나아가 긍정의 힘은 주변의 환경을 통해 긍정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 주게 되어 있다.

달리 말해 긍정의 선언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되면 마음의 토양에 뿌려놓은 씨앗의 싹이 잘 자라 아름다운 열매가 맺도록 자양분을 계속 공급해 주는 격이 된다. 긍정의 힘은 지금의 현실이 어떻든 미래를 자신이 그리는 성공과 행복의 길로 이끌어주는 원동력이 된다.

2019년 새해, 이제 생각의 틀, 즉 생각의 과정을 다시 짜보도록 하자. 그러면 삶의 모든 것이 자신도 모르게 변화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과의 관계, 일에 대한 태도, 사물을 보는 관점, 환경에 대한 인식 등 모든 생활의 모습들이 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남이 보아주는 시선으로부터의 일시적인 쾌감이 아니라 자신만이 느끼는 내면의 만족감, 충만감, 행복감이다.

더 이상 자신의 한계나 결여나 모자람에 대한 생각에 젖어있지 말고 그것들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우선이다. 일상의 생활에서 부정적인 면에 대한 생각이나 말로 시간을 허비하다 보면 부정의 늪에 빠지게 된다. 슈바이쳐는 ‘인간의 미래는 스스로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라고 했다. 그런데 미국의 심리학자 셰드 헴스테너 박사는 사람이 하루에 생각하는 것 중에 75%가 부정적이고 25%가 긍정적이라고 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부정적인 생각의 습관들을 긍정의 다짐들로 바꾸어 자신의 인생 항해에서 긍정의 닻을 올려 힘차게 나아가도록 하자. 2019 기해년 첫날이 올 한해에 모두에게 기쁨이 넘치고 충만한 삶을 만들어가는 대지원망(大志遠望)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자.

이인권 논설위원단장 success-ce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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