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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정명(定名) 새로운 천년, 새해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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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정명(定名) 새로운 천년, 새해맞이 행사 개최
  • 박준태 기자
  • 승인 2018.12.28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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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8년 새해 홍천 남산정상에서의 해맞이 모습. 전상범님 제공.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홍천 정명(定名) 새로운 1,000년의 출발을 알리는 ‘2019 기해년(己亥年) 새해맞이 행사’가 2019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홍천시내 전경이 보이는 남산 최정상에서 개최된다.

홍천향교(전교 최수옥)와 청년유도회(회장 이규대), 여성유도회(회장 김정숙)의 주관으로 홍천군민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새해맞이 행사는 새천년 소망기원제, 새로운 희망 꽃씨 풍선날리기, 새해 아침 떡국 함께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허필홍 홍천군수, 김재근 홍천군의회 의장,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이형주 홍천군노인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은 물론 각 사회봉사단체와 산악회 등이 참석하여 역대 최다 약 3,000여명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날 군민과 관광객들은 홍천의 활기찬 새천년에 떠오르는 첫 태양을 바라보며 소망기원제를 올려 새해의 희망을 함께하고 2019 기해년 황금돼지띠 해의 소원을 담은 소망꽃씨 풍선을 창공으로 날리며 만세삼창 등의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특히 새해맞이 행사로 여성유도회 및 청년유도회부인회가 3,000인분의 떡국을 준비하고 이를 위해 홍천향교 청년유도회는 지난 23일부터 행사장 정비 및 떡국나눔 장소의 추위를 녹일 땔감나무 등을 마련하는 등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새해 무료 차 봉사에는 홍천축협봉사단이 협조한다.

홍천향교 청년유도회 이규대 회장은 “기해년 새해아침은 홍천군의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해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더욱 활기차고 힘찬 비상을 위해 홍천향교 유림회원 전체가 정성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홍천군민과 홍천의 해맞이를 찾아오신 관광객 등 모든 분들이 새해의 덕담과 홍천 천년의 첫 시작을 함께하셔서 새해 희망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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