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이영화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본격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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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호이영화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본격운영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2.24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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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지난 22일 칠곡호이영화관 및 청소년 문화의집 개관식을 갖고 있다. <사진=칠곡군>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칠곡군은 지난 22일 ‘호이영화관 및 청소년 문화의집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구 석적읍사무소 자리에 총 29억 8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318.56㎡ 규모의 작은 영화관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또 경북도 최초로 영화관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이 한 건물에 조성돼 지역 청소년은 영화관람뿐만 아니라 복합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1층은 영화관 47석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 청소년 북카페, 마루쉼터, 정보검색실, 편집실이 마련됐다.

2층에는 청소년이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동아리실, 다목적활동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3층에는 영화관 47석과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칠곡호이영화관은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며 매일 오전 10시~오후 11시까지 대도시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최신영화를 동시에 상영한다.

관람료는 2D 6000원, 3D 8000원이며, 2D 영화에 한해 청소년, 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1000원이 할인된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각종 청소년 문화강좌, 청소년 문화탐방, 청소년수련인증프로그램, 국제성취포상제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자치활동도 운영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 활동과 여가선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아울러 “청소년문화의 집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치활동을 경험해 건전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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