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55 (금)
제주도 겨울 여행... 빼먹을 수 없는 먹킷리스트, 제주 월정리 맛집 월정리갈비밥
상태바
제주도 겨울 여행... 빼먹을 수 없는 먹킷리스트, 제주 월정리 맛집 월정리갈비밥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8.12.24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언제나 국내 여행지 중 베스트로 손꼽히는 장소가 있다. 이국적인 풍경과 육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가득한 제주도. 흔히 제주도는 시원한 바다풍경과 여름 하늘을 보러 여름 휴가철에 방문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겨울철 여행 희망지 1순위도 역시나 제주도다.

여름바다와는 또 다른 서늘하고 광활한 겨울바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해변 산책길, 주변의 아기자기한 SNS 핫플레이스와 맛집. 사시사철 무엇하나 빼먹을 것이 없는 볼거리로 가득하다.

현재 제주 내에서도 젊은 층들이 손에 꼽는 핫플레이스는 단연 월정리와 김녕 인근이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월정리 해수욕장과 김녕 해수욕장도 매력적이지만 주변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는 것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인스타그램 등 SNS만 조금 살펴봐도 제주 월정리와 김녕 주변에서 맛보았다는 다양한 음식사진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월정리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린다는 알짜배기 음식점을 소개한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제주 구좌읍 맛집과 제주 월정리 맛집으로 유난히 많은 피드를 자랑하는 ‘월정리 갈비밥’이 그 주인공이다.

이 곳의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는 일단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예약을 따로 받지 않기 때문인데 기꺼이 시간을 내 기다리는 사람들 중에는 외국인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SNS를 보고 처음 찾아왔다는 사람들은 ‘워낙 핫플레이스라기에 기다리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한번 이상 다녀간 손님들은 ‘음식 맛이 자꾸 생각나 찾아왔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 곳의 특징은 메뉴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대신 갈비초밥, 갈비 따로 덮밥 등 몇 가지 주력 메뉴만을 선보이고 있는 데 초밥과 갈비를 내 입맛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해서 먹을 수 있는 다소 유니크한 디쉬로 정갈한 플레이팅까지 완벽하다.

월정리 해변과 가깝기 때문에 겨울바다의 운치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은은히 깔리는 겨울 음악과 한켠 자리한 아담하고 따스한 크리스마스 트리, 시즌 인테리어에 어느덧 겨울 여행철이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여행의 즐거움은 다름아닌 미각을 즐겁게 해주는 맛집 탐방이다. 겨울철 제주도 커플여행, 가족여행, 제주도 겨울여행 코스를 계획중인 사람들이 있다면 방문 1순위 먹킷리스트인 월정리 갈비밥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