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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양아치팀 에이스, 이시영 겁먹은 양들 미션실패 위기 극복 양젖 4L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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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양아치팀 에이스, 이시영 겁먹은 양들 미션실패 위기 극복 양젖 4L 획득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12.23 0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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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런닝맨' 양아치팀의 고군분투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광수, 하하, 이시영이 강원도 목장에서 양젖 4L를 짜는 미션을 수행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목장을 한번에 찾은 양아치팀은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그들은 곧 위기에 봉착했다. 세 사람은 숲속에 들어가 양들과 첫 만남에서 먹이를 주며 친해지려 했지만 양들은 겁을 먹어 다가오지 않았던 것.

목장 주인이 종을 치며 양들을 집으로 불렀지만 목장안에 많은 스태프를 보고 겁에 질려 숲속으로 도망갔다. 계속되는 양들의 도주에 목장주인은 "조명을 일단 꺼놓고 철수하고 있어보자"며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이시영은 "우리가 홍콩팀보다 늦을 것 같다"며 걱정을 했다. 세 사람은 걱정하며 목장주인이 양들을 부르는 것을 지켜봤고, 마지막 시도에서 가까스로 양들을 집안으로 들어오게하는 데 성공을 했다.

이후 이시영 팀은 양젖을 짜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이시영은 양떼 목장 사장의 지시에 따라 이광수 하하와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그는 "한 명은 헤드록을 걸고, 한 명을 먹이를 주고, 한 명은 젖을 짜자"고 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사람이 버틸 수 있는 힘이 아니다. 황소다 황소"라며 양의 힘을 이기지 못했다.

금세 익숙해진 이시영은 금방 양 젖을 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하는 "역시 엄마의 힘은 위대하다"며 감탄했다

다음 미션에서 음식을 먹지 않아야 유리하다고 생각한 '양.아.치' 멤버들은 배고픔을 참자고 다짐했다. 휴식을 취하려고 차량 안을 소등했다. 그러나 이광수는 빵을 몰래 먹으며 부시럭거렸고 하하와 이시영을 화나게 했다. 두 사람은 "함께 배고픔을 참자고 말한 지 1분도 안 지났다"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시영은 투표권을 내놓으며 "그렇게 가지고 싶으면 가지라"며 내밀었고 이광수를 이를 놓치지 않고 뺏었다. 이시영은 주먹으로 응수하며 투표권을 되찾았다.

횟집으로 이동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양.아.치'의 팀워크는 다른 의미로 빛났다. 이광수가 이시영의 투표권을 몰래 훔친 것. 숙소에 들어간 이시영은 이광수를 몸수색 끝에 투표권을 되찾았다. 이광수는 은밀한 곳에 투표지를 숨겼다.

모래알 같은 팀워크를 보인 '양.아.치'는 다른 의미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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