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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인터뷰]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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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인터뷰]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어 가겠다”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12.20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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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교육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2018년 충북 교육계도 많은 사건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병우’ 교육감은 한층 자신감 속에 교육계 혁신에 속도를 더 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행복씨앗학교, 초록학교, 인권문제, 자율성이 스며드는 교육 환경변화, 교권보호와 학교폭력 예방, 그러면서도 새로움에 대한 비전 제시 등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여기에, 충북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 행정기관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 교육감은 “현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공교육에 대한 불신을 꼽을 수 있다.”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교육혁신’으로, 변화가 두렵거나 기존 시스템이 더 편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교육혁신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새해에는 “충북형 미래 교육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골고루 발휘해 정답의 노예가 아닌, 질문의 주인이자 해답의 주인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당부한다.

최근 들어 지난 선거 때도 없던 대형 이슈가 터져 나와 충북교육계를 흔들림으로 이어갔다. 사립유치원 문제, 충북도와 무상급식 갈등 및 명문고 육성, 내년에 있을 조직 개편, 고교상피제 등이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이처럼 갈등과 이슈로 새로운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 충돌이 부각된 2018년 교육계 한 해를 돌아보고, 2019년 새해에는 어떤 계획과 비전으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미래교육 모델과 정책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만들어 가고자 노력할 것인지 ‘김병우’ 교육감으로부터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어느 언론사 인터뷰에서 “이제 충북교육은 함께 행복한 교육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잎사귀가 풍성해지면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만큼 김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는 충북형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 인데, 올 한해 추진상황과 성과는?

2015년에 10개교로 시작된 ‘행복씨앗학교’는 내년에는 49개교로 늘어난다. 도내 전체 학교 약 10% 정도가 행복씨앗학교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게 되는 것이다.

행복씨앗학교의 가장 큰 성과는 민주적 학교문화와 협력적 대화, 토론방식 수업 확산이다.

또한, 능동형 학습과 토론․토의 수업, 팀 단위 문제해결 수업을 하는 미래학력 학교이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협력과 창조적 사고, 감수성을 배우는 학교인 것이다.

다음 해부터는 행복씨앗학교 일반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초록학교, 공립형 대안학교, KEDI 협력학교 등을 행복씨앗학교 중점과제와 연계한 행복동행학교로 운영할 예정이다. 나아가 학교자치역량 모델학교 발굴, 학교지원 전담 부서 설치 등으로, 모든 학교 자치역량 강화에 힘쓰고자 한다.

행복씨앗학교 모델을 다원화해 혁신교육을 확산하고, 도내 전 학교에 평균 1,000만원씩 지원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및 교육 3주체의 자치활동 활성화 등 학교자치역량을 강화하겠다.

혁신교육을 심화해 동등한 교육기회 실현과 협력적 학교운영을 토대로 학생・학부모에게 희망을 주고,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는 미래형 학교모델을 창출하겠다.

여러분이 생각지 못했던 감동스럽고 놀라운 변화가 ‘행복씨앗학교’로 만들어 질 것이다.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최근 교육계 이슈에 대한 기자간담회 장면 

- 지난 10월2일 초록학교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전국 최초로 자연을 닮은 ‘충북형 초록학교’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초록학교’는 학교 근처의 숲이나 자연환경을 이용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학교이다. 교육과정, 시설공간, 정책사업이 환경적인 방향으로 운영되는 학교로 생각하시면 된다.

우리교육청은 2017년 초록학교 만들기 종합 계획을 세우고 초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현재는 30개(초 20교, 중 6교, 고 2교, 특수학교 2교)초록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2019년에는 총 40개의 초록학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초록학교 각자 창의적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공동사업도 하면서 지속가능한 초록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초록학교 컨설팅과 교원 연수, 지역 환경교육 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주명현 부교육감, 이숙애 도의원, 남영숙 한국교원대 교수, 이재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대표 등을 공동의장으로 하는 민․관․학 거버넌스 ‘초록학교추진협의회’도 발족됐다. 지속가능한 생태순환형 학교를 위한 행정적 지원 틀이 만들어졌다고 보면 된다.

교육과 지역, 환경의 융합과 협업을 통해 초록학교 롤 모델을 구현해 나갈 것이며, 초록학교가 지속 가능한 긍정에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

- 도교육청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가입을 추진하면서 반발도 생겼었는데.

인공지능과 로봇시대는 우리의 상상을 띄어 넘는 일이 일어 날 것이다. 변화가 두렵거나 기존 시스템이 더 편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교육혁신을 미뤄서는 안 된다.

‘처음학교로’는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도입된 입학관리시스템이다. 자녀를 입원시키고 싶은 유치원의 교육(보육)과정과 비용, 시설현황 등도 쉽게 알 수 있다.

인터넷으로 입학을 신청하는 시스템이라서, 학부모가 유치원에 가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입학원서를 내는 불편함도 사라진다. 나아가, 입학원아 선정에 불공정 시비와 원아모집 행정에 매달렸던 교원업무도 해결된다.

도내 국·공립 유치원 242개원은 모든 유치원이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했다. 사립유치원은 도내 87개원 중 76개원이 참여해 87.35%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2019년 폐원을 신청해 절차가 진행 중인 유치원은 1개원(은성유치원)이고, 경영악화로 폐원예정 공문을 보내온 유치원은 사립 4개원이다.

충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휴폐원 등에 따른 유아학습권 보호와 학부모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에 공립유치원 53학급(3월 49학급, 9월 4학급)을 증설할 예정이다.

나아가, 교육지원청별 유치원 공공성 강화 추진 전담팀을 꾸리고, 위기상황 지원체제를 구축해 유치원 운영 관련 위기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함께 행복한 유아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교무상급식이 되면서 충북도의 명문고 육성을 수용했는데.

명문고등학교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정의 할 수 있다. 법적인 용어가 아니다. 바라보는 시각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일종의 좋은 교육에 대한 기대일 것이라 생각한다.

명문고 육성은 우리가 수렴하고 반영하고 풀어야 할 교육적 과제라 생각한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자체와 협의하면서 미래형 교육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다.

- ‘고교상피제’에 대한 입장과 대책은?

타·시도 기말고사 시험문제 유출 사고로 학생평가 신뢰도가 전국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우리교육청은 타·시도 사례를 거울삼아 평가문항 출제, 인쇄, 보관, 고사 시행 등 단계별 보안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이를 위해, 중․고 학생평가 교육정책(보안 강화) 설명회를 열고 학생평가 보안강화 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중․고 평가관리를 전수 점검하고 컨설팅을 견고히 해 나가려고 한다. 평가관리실도 구축하고 물리적인 보안 관리도 강화하도록 지원하겠다.

현재 충북교육청 산하기관에는 19개교에 교사 31명과 학생 33명이 동일교에 있다. 우리교육청은 교원이 자녀가 없는 학교로 전보를 희망할 경우, 본인 희망을 반영해 배치를 하고 있다.

자녀와 친인척(4촌 이내)이 있는 교원은 학급담임, 교과담당, 평가 문항 출제․검토, 채점, 평가관리 등에서 배제하고 있다.

다만, 고교상피제 규정신설은 교원과 학생의 학교 선택 자율권 침해와 관련된 내용으로 어려움이 있다. 군지역의 고등학교의 수가 적어, 지역의 특수성도 고려해야 한다.

2019년도에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를 거쳐 고교상피제 관련 규정을 마련하려고 한다. 사립의 경우에는 재단 내 타 학교로의 전보를 권고하고, 공․사립 간 파견을 검토하도록 하겠다. 고교상피제로 교원이나 학생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교육감님이 생각하는 현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과 ‘바람직한 교육정책’은?

현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공교육에 대한 불신을 꼽을 수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교육혁신’이다.

우리나라 교육과정 개정사를 보면 교육과정 이념이나 방향에서 세계적 추세나 미래지향적 전망을 꾸준히 담으려 해 왔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이전 정부가 개발한 2015개정교육과정도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그런데, 교육과정 운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입제도 개편에 대해 학부모와 시민사회에서는 불평등과 공정성을 우려하며, 수능정시 확대를 주장했다. 불평등과 공정성을 우려하고, 이를 줄여가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그 해결방법이 교육과정 방향을 거스르고, 미래지향적 변화를 퇴행시키는 결과를 낳아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도 청소년 폭력 범죄화, 청소년 부적응, 소외 문제가 끝없이 터져 나오고 있다. 큰 원인중 하나는 학교가 획일적 입시교육의 장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학교가 개개인의 역량과 잠재력이 존중받지 못하고, 민주주의의 산 교육장이 되지 못한 것이다.

이제 우리 교육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미래사회 변화를 염두에 두고 혁신해야 한다. 바람직한 교육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현 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교민주주의를 만들어가는 교육,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교육, △미래학력을 기르는 교육으로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학교현장에서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실수업 혁신, 학생 참여형 수업과 학생성장을 돕는 과정 중심 평가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

또한, 학생들의 자발적 배움과 창의적 사고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수업혁신과 공간혁신을 함께 확산해 나가야 한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공동연구하고 실천하는 교사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아울러, 교육지원청별 학교업무지원팀을 마련해,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이외에 제도 개선, 교육환경 개선, 교육복지 확대, 지역자원 연계 미래교육 협력체제 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만, 공교육에 대한 신뢰회복과 미래사회를 대비한 혁신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다양하게 교육혁신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나 홀로 혁신은 성공할 수 없다. 특히, 교육혁신은 더더욱 그렇다. 교육가족과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안에 대한 기자회견

- 같은 맥락에서 '학교 폭력'도 심각한 교육계 현안인데.

진정한 교권보호와 학교폭력 방지는 예방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교육청은 교육공동체 헌장과 행복씨앗학교, 행복교육지구 확산을 바탕으로 교권보호와 학교폭력 예방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그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징계보다는 관계회복과 학교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활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어울림 어깨동무학교 운영, 또래활동(또래상담, 또래조정), 꿈키움멘토단, Wee프로젝트, 마음건강증진센터 등 마음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권보호 지원센터도 가동해 법률지원, 심리상담, 치유까지 원스톱서비스를 하고 있다.

2019년에는 SOS 학교폭력 문제해결 지원단도 교육지원청별로 조직할 예정이다.교육현장의 중대사안(성폭력, 집단폭행, 고질적인 민원 등)을 전담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에 더욱 힘써, 존중과 배려가 있는 학교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

청주 상당고 초청 '진로 특강' 

- 우리 사회의 뜨거운 화두인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방안은?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은 사회와 산업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사람다운 사람이 필요하다.

미래 교육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골고루 발휘해, 정답의 노예가 아닌, 질문의 주인이자 해답의 주인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에, ‘충북형 미래학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형 미래학력의 핵심은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역량,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소통하고 협력할 줄 아는 사회적 감성능력이다.

이를 위해 학교를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협업과 교류가 가능한 교육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

충북형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를 미래교육의 산실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메이커교육과 놀이문화를 활성화해,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을 키우겠다.

혁신교육을 위한 미래형 교육공간을 조성하고, 미래형 학교모델을 창출하겠다. 체험형 진로교육과 융합교육을 확대해,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보편화하고 미래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겠다.

독서문화 저변 확대, 인문학과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사람과 기술, 과학과 인문학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융복합 시대에 적합한 능력을 지닌 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하겠다.

- 끝으로 한 말씀.

올 한 해는 국민여론이 우리교육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되묻는 해였다고 생각된다. 현 정부가 적폐청산과 공정사회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정도로, 교육부문에서도 국민들의 실망과 피로감이 매우 컸다. 충북교육의 수장으로서 깊은 공감과 책임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현 시기 교육적폐 청산이나 반부패, 공정성 강화의 노력들이 시대착오적 교육체제를 대안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교육부가 꾸준히 추구해 온 역량중심교육과정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교육의 패러다임이다.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 등 품성역량을 우선 선발 기준으로 삼고 있다.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기성세대가 겪은 과거의 경험이나 당장의 현상에서 찾지 말고, 우리보다 앞서 변화를 겪은 세계 각국이나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미래상을 통해 찾아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은 이 시대의 화두이다.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혁신이 필요하다.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교육은 기존의 교육방식이 아닌 미래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혁명적인 교육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진취적인 교육적 안목으로 멀리 앞을 내다보며, 미래지향적인 교육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하고, 효과적인 미래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1기에는 실험적인 교육정책을 멀리하고, 검증된 교육정책만을 조심스럽게 추진했다. 그러나 2기에는 미래교육 모델과 정책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만들어 가고자 한다. 새해에는 충북교육이 더욱 믿음직스럽게 그 길을 앞서 열어가겠다.

올 한 해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2019년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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