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안양 남자청소년 쉼터' 찾아 용기의 메시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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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안양 남자청소년 쉼터' 찾아 용기의 메시지 전했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8.12.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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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 위원장 등 참여 관계자 격려 애로사항 청취 나서
19일 안양시남자다닉청소년쉼터 포유를 격려 방문한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 민·안양5)는 19일 오후 안양시 호계동에 소재한 안양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포유(시설장 예용선, FOR YOU)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양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포유는 각종 비행 유혹과 유해환경으로부터 남자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단기보호시설로 현재 15명이 생활하고 있다.

예용선 시설장은 "이 쉼터는 머물 공간이 절실한 9세부터 24세의 남자 청소년들에게 3개월에서 최대 9개월까지 숙식, 상담, 문화체험활동, 학업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스스로 자립해 가정과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광희 위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봉사하는 복지시설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입소생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때로는 방황할지라도 돌아갈 곳이 있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존재가 있음을 깨달을 때 그들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 위원장은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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