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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박영서 (사)회천발전협의회 대표(회천농협 비상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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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박영서 (사)회천발전협의회 대표(회천농협 비상임감사)
  • 박동웅 기자
  • 승인 2018.12.20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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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하천 살리기 캠페인’ 펼쳐와… 지역봉사로 살기 좋은 양주시 건설 힘써
(사)회천발전협의회 대표 박영서(회천농협 비상임감사)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주변이 온통 산지로 둘러싸인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적을 갖춘 아름다운 양주시는 오늘날 경기북부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천보산맥이 길게 이어져 있는 시의 동쪽에는 칠봉산과 천보산 등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감악산, 노고산, 앵무봉, 형제봉 등이, 남쪽에는 상장봉, 도봉산, 사패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그밖에도 도락산, 불국산 등이 시내 곳곳에 솟아 있는 천혜의 지역으로, 산간 계곡이 수려하고 서울과의 교통이 편리한 편이어서 유원지가 많이 발달되어 있어, 명산과 고찰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회천지역은 600년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양주시의 중심지구로서, 경기북부의 중추적인 거점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곳의 사찰로는 고려시대에 전국사찰의 총 본산이었던 회암사지가 회천면 회암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회천면을 중심으로 많은 지정문화재와 지방문화재가 분포되어 있다.

수많은 자연경관과 각종 찬란한 유적들이 산재해 있는 양주시 회천지역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사)회천발전협의회 박영서 대

(사)회천발전협의회 박영서 대표가 지역발전을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표는 “우리 양주는 수많은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가지고 있는 만큼,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 합심해 노력해야할 때”라고 강조하며, “아름다운 우리 고장처럼 서로서로 격려하고 동참해 아름답고 따뜻한 지역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하천 살리기 캠페인’ 및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소식을 전하며, “지역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인 만큼, 시민들의 의식을 한 차원 높이고,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양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동안 헌신적으로 일해 온 회천발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회천지역의 비전을 계획하고, 더 나아가 양주시의 발전과 활성화에도 힘을 모아 상생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회천발전협의회가 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사)회천발전협의회는 지난 1979년 회천번영회로 출범해 2009년 현재

의 명칭으로 변경한 이후, 환경지킴이, 노인 자원봉사, 환경현장 체험학습 등 크고 작은 지역봉사활동에 참여,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지역 현안과제를 공동으로 대응하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양주시 회천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총 350명의 회원들은 앞으로도 회천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회천발전협의회 박영서 대표는 양주시 옥정동에서 500년 동안 18대를 이어 살아온, 양주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전 양주 라이온스 회장, 양주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 부위원장,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복지실현에 열정을 다해왔으며, 천보초등학교 동문회 사무국장으로서 합리적이고 투명한 학교 운영과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리고 현재 회천농협 감사, 회천1동 적십자봉사회 회원, 회천2동 체육회 부회장, 향주향교 재무수석장의를 맡고 있으며 지역을 위해 다방면으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양주라이온스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박영서 회장 취임식을 했던모습

‘생명을 잉태하는 근본’ 하천 살리기 앞장서

우리나라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양주시의 물길은 신천, 중랑천, 공릉천, 덕계천, 청담천, 회암천, 광사천, 우고천 등이 흐르고 있다. 특히 불곡산과 천보산 남쪽으로부터 발원하는 물길은 남쪽으로 흘러 중랑천으로 들어간 뒤 한강에 합류되고 도락산, 칠봉산, 천보산의 물줄기는 신천에서 만나 동두천을 지나 한탄강으로 합류되는 지정학적 특징을 띄고 있다.

그 중에서 청담천은 경기도 양주시 만송동 천보산 북쪽 기슭에서 발원해 회정동 지역에서 신천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또한 신천을 통해 한탄강과 연결되며 한탄강은 임진강과 이어지고 있어 경기북부 강과 하천 생태복원에 중요한 표본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천발전협의회에서는 매년 하천 생태복원을 위한 민물고기 방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에도 덕정사거리 덕정교 옆 청담체육공원에서 오전 9시에 회천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2018 하천 살리기 붕어, 미꾸라지, 다슬기 방류체험’은 관계자와 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천발전협의회 박영서 대표와 회원들이 양주시 김치나눔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어(魚)자원의 고갈을 방지하고, 양주시민들에게는 오염된 하천의 정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환경보전 및 하천생태계 보호에 관심을 유발하고, 모든 생활에 환경의식을 심어줌으로써 자연보호를 일깨워주는 행사로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환경정화 운동본부 중앙회,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천여성의용소방대, 회천1~4동(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과 관내 초·중·고생 등이 동참했다.

박영서 대표는 “붕어와 미꾸라지, 다슬기 등 민물고기를 방류함으로써 주민들의 하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하천을 지날 때마다 스스로 방류한 물고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켜, 지속적인 하천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하천에 각종 어종이 살아나면서 새도 많이 늘어나고 아이들도 하천을 보면서 자연사랑, 환경을 되살리고 있다는 자부심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우리의 소중한 물을 지키고,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과 함께 ‘내 고향의 환경은 내가 지킨다’는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오늘날 환경문제는 먼 훗날의 문제가 아닌 당장 시민사회에 큰 해악을 가져오는 문제이다. 오존층의 파괴나 지구온난화, 엘니뇨와 같은 많은 자연환경의 파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전 시민의 연대해 모든 생명의 근원인 하천을 살려야 한다.

이에 따라 회천발전협의회는 매년 9월이면 ‘하천 살리기’캠페인 행사를 통해 붕어 1만여 마리, 미꾸라지 300~350kg, 다슬기 1만~5만 마리를 청담천 등에 방류하고 있다. 민물고기 구입비용은 80%의 양주시 보조금과 20%의 회천발전협의회 자부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후원 및 각 사회단체 협찬으로 마련하고 있다.

박영서 회장과 관계자가 장학금을 양주시에 전달하고있다.

복지인프라 통해 지역복지에 앞장 서

(사)회천발전협의회는 주민의 화합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주민의 의견을 모아 살기 좋은 환경건설 및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계승·발전시키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박영서 회장은 8개월 전, 회천발전협의회 대표로 취임한 이후,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다양한 사업과 봉사로서 지역 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관한 사업 및 전통문화의 유지발전에 관한 사업, 사랑의 김장 나누기, 독거노인을 위한 집 고치기, 문풍지 달아드리기, 후원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항상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신념과 철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사추진, 환경 캠패인, 불우이웃돕기 및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쳐온 박 대표는, 라이온스 전 회장으로서도 지역사회 봉사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양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따뜻한 고장”이라고 말하는 박 대표는, “이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아름다운 마음을 함께 모아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들이 위로 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게 우리들의 소망”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최선을 다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도와서 우리지역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비록 지금은 협의회가 4개 동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힘을 모아 어디든지 달려가,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회원들에게도 한마디 아끼지 않았다. “서로 먼저 좋은 일을 하겠다고 앞장서며 솔선수범하는 회원들의 모습은 지역의 어느 단체보다 훌륭하고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돕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하나 되어 회천발전협의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늘 귀 기울이고, 발전하는 발전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는 박영서 대표의 지역을 위해 했던 다양한 봉사활동과 노력은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

아름다운 회천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그의 의지대로 살기 좋은 고장 회천, 더 나아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양주시로 가꾸어가길 기대해 본다.

한양사이버 대학 경영학부 졸업식

박영서 대표는……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온 박영서 회천발전협의회 대표는, 양주시 옥정동 태생으로, 18대가 이곳에서 농업을 가업으로 이어왔다.

그는 이 지역의 천보 초등학교, 덕정중학교에 다니면서 한 번도 결적하지 않고 개근한 성실한 지역 토박이면서, 옥정동 역사의 산증인이다. 또한 의정부 공업고등학교 기계과를 졸업하고, 일찍이 군 생활을 마친 그는 3년간 라이프건설 유통 사업부에서 근무하다가, 25살에 남대문 의류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사업으로 경험을 쌓았고, 38세에 천막 사업을 시작으로 철 구조물 제작 설치 업으로 사업에 성공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약 15년간 천막 사업을 하면서 금전적인 안정과 인생에도 안정을 찾던 중, 2004년도에 옥정지역이 신도시로 편입되는 일이 발생하여 전답과 집 모든 것이 수용되는 사건이 전개 됐다.

그 후 옥정지역이 신도시 사업으로 수용됨으로써 주민들과 수용반대 대책위를 결성해, 연합대책위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리고 2018년도에 남은 금액 약 870만원을 양주 시 희망 장학 재단에 기증하고 모든 활동을 종결했다.

그 당시, 약 5년간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던 시절, 회천농협 대의원으로 활동을 시작으로, 이사직 출마를 권유 받아 출마를 하여 당선이 되었고 이사로써 활동하면서, 소신과 원칙이 분명하고 정직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늘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으로 평형감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유의 섬세함까지 더해 큰 사랑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박영서 대표는 “회천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활동과 주민화합을 선도하고, 지역의 유구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초석이 되고자 한다”고 말하며, 그러나 “수많은 자연경관과 각종 찬란한 유적들이 산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자원이 많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앞선 회천발전협의회 전임 회장님에 이어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회암사지를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지역주민에게 회암사지의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시대부터 천보산 자락에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회암사지는 고려시대(1328년) 지공대사가 창건하여 나옹화상이 이어나갔으며 무학대사가 머무르는 등 조선시대 최고의 왕실사찰로 기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경관이 수려한 산 하천 그리고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중심으로, 지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 예술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영서 대표는 회천농협이사를 두 번 연속 맡아 활동하던 중, 부족한 지식을 보충하고자 한양사이버 대학 경영학부(인사, 조직, 전략)에 입학 및 졸업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제1회 전국 조합장 동시 선거에 출마하여 고배를 마시고 2년 후 농협 감사에 당선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사)회천발전협의회 박영서 대표 (회천농협 비상임감사)의 가족

특히 그는 “경험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을 갖추고, 생계형 조합장이 아닌 협동조합을 바르게 만들어 보자는 ‘농협 바르게 세우기 운동’을 5년 전부터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경남 창녕, 연수원 감사교육, 전남 장수의 한농연 예산 편성 교육, 한농연의 농업협동조합, 관리사 자격증 획득, 서울시 사회적 경제(협동조합) 강사 자격취득 등, 농협 발전을 위해 끝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끝으로 박영서 대표는 임기동안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회천발전협의회를 만들겠다”며, “양주시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모두가 행복을 공유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이를 위해 오늘도 희망의 불씨를 당기고 있는 그가 지역뿐 아니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해본다.

아울러 박 대표의 긍정적 에너지와 환경보호의 사명감이 양주뿐 아니라, 더 나아가 깨끗한 우리나라의 환경, 그리고 더욱 밝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하길 기대해본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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