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2018년 들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창업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크라이오테라피’이다. 호날두, 메이웨더 등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와 안젤리나 졸리, 데미 무어 등 헐리웃 셀럽이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크라이오테라피는 영하 110도 이하의 극저온 환경을 이용한 냉동요법 중 하나이다. ‘설리다이어트’로 국내에서 많이 알려진 크라이오테라피는 기타 운동과 비교해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이외에도 안티에이징, 통증 감소, 피로회복, 불면증 개선 등 다양한 이점을 가져 건강과 미용에 동시 효과를 볼 수 있는 ‘멀티 케어 아이템’으로 큰 관심을 받는 중이다. 최근엔 김종국, 스윙스, 김새롬 등 국내 유명인들이 직접 크라이오테라피 체험을 인증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2018년 트렌디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냉각사우나 크라이오테라피 시장에 ㈜이플러스코리아가 새롭게 런칭한 신개념 크라이오테라피 기기가 기존의 크라이오 머신과는 차별화된 강점으로 이목을 끈다. 크라이오테라피가 필요한 목적과 부위가 다른 이용자와 도입 목적이 다른 업체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크라이오테라피 기기’로서, 전신 크라이오테라피 머신인 ‘크라이오 아틱(Cryo Arctic)’과 국소부위 전용 머신인 ‘크라이오 펭귄(Cryo Penguin)’이 바로 그것이다.
‘크라이오 아틱’과 ‘크라이오 펭귄’은 2013년 설립된 크라이오테라피의 명가 폴란드 기업 크라이오 사이언스(CRYO SCIENCE)의 작품이다. 크라이오 사이언스는 크라이오테라피 산업의 상업화를 최초로 이끌어낸 곳으로,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기술, 리테일, 서비스 부문 전체를 수직 통합한 토탈 서비스 제공으로 다른 곳과 차별화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와 같이 크라이오테라피 업계의 선두주자인 크라이오 사이언스는 세계 NO.1 태닝기기 에르고라인과 미국 판매량 1위의 태닝 코스메틱 브랜드 오스트레일리안 골드 등의 공식 수입사인 ㈜이플러스코리아와 독점 계약을 맺어 국내에 새로운 크라이오테라피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크라이오 사이언스의 대표 기기인 크라이오 아틱(Cryo Arctic)은 세계 유일의 특허를 받은 열교환기를 사용한 냉각 시스템으로, 챔버 내에 질소 가스가 없이 냉각된 공기만으로 테라피를 받을 수 있어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한 번에 얼굴까지 테라피를 받을 수 있어, 목 아래로만 테라피가 가능한 기존의 기기와는 큰 차이점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진정한 의미의 ‘전신 크라이오테라피’가 가능한 크라이오 아틱은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중추신경의 대부분이 머리와 목에 포진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일반 크라이오테라피보다 더 넓은 범위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덧붙여 기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동일 기기에 비해 3배 이상 넓은 크기로 챔버 내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것도 크라이오 아틱만의 메리트 중 하나다.
한편 ㈜이플러스코리아는 국소 크라이오테라피 전용 기기인 크라이오 펭귄(Cryo Penguin)도 함께 선보였다. 크라이오 펭귄은 피부 항노화와 붓기 개선, 염증 완화 등 효과를 가진 크라이오테라피를 필요한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기로, 크기가 작아 소규모 공간에서도 설치 및 활용이 가능하며 유지관리가 쉽다는 장점을 가진다. 피부 미용을 위해 얼굴에만 혹은 특정 부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유용해, 부수적으로 크라이오테라피의 효과를 활용하고 싶은 업체에게 적합하다.
㈜이플러스코리아의 정민기 대표는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크라이오테라피는 단독 창업으로도 가치가 높지만 태닝샵, 피부과, 에스테틱, 피트니스 센터, 스파 시설 등에 도입 시, 기존의 시스템과 크라이오테라피의 장점을 결부시켜 더욱 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크라이오테라피가 가진 다이어트, 뷰티, 헬스 효과 등은 전세계적으로도 유례 없이 큰 국내 미용 시장에서 다양한 이점의 멀티 기기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