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블록체인 뷰티 패션 플랫폼 큐포라(Qfora, 대표 홍영민)가 지난 17일 큐포라 사옥 행사장에서 공식 브랜드 밋업 ‘큐포라 스타일 페스티벌 2018'을 개최하고 공식 상용 서비스가 내년 1월 25일 공식 론칭 예정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큐포라의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하여 기자간담회, AI 음성 큐레이터 로봇 미러미러 시연, 큐포라 한진아 프로 컨설턴트의 퍼스널컬러 분석 및 컨설팅 시연, 인플루언서 뷰티 쇼와 패션 공유 방송 등 다채로운 코너가 준비되었다. 특히 큐포라의 ‘미러미러(Mirror Mirror)’ 로봇을 공개하여 실시간 큐레이팅 시연이 진행됐다.

큐포라 AI 음성 큐레이터 로봇 미러미러는 자체 블록체인 및 빅데이터 처리/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개인의 퍼스널 컬러를 추출하여 이를 통해 맞춤형 뷰티/패션 가이드 및 소비 제안까지 컨설팅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PI(Personal Identity) 분석은 물론, 개인의 뷰티/패션 아이템 기 구매 패턴을 함께 분석하여 실질적인 라이프스타일 소비제안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큐포라는 독자적인 ‘ECO 블록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암호화폐 투자자와 실 사용자가 이원화되는 현상을 해결하고자 소비자가 큐로즈(Qroz, 큐포라 토큰)의 운용 주체가 되어 정보 생성과 합리적 소비 사이클을 동시 형성할 수 있는 독자적인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대한 방향성을 언급했다.

이에 최근 전개된 아시아 비즈니스 프로모션 투어 ‘에코 블록 페스티벌’의 예를 들며 미얀마 시연행사에 참가한 모든 구성원에게 큐로즈로 보상을 제공하여 큐포라 생태계 내에서 정보의 생산과 재 소비 사이클을 실시간 구축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큐포라 홍영민 대표는 “퍼스널 큐레이션이라는 커머스 최고 각축의 장에서 AI 음성 큐레이터 로봇 미러미러를 통해 소비자 선호에 맞는 정교한 큐레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소비자 주권의 구현과 정보 보안상의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선제적으로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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