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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28R] 박주영 결장 아스널, 뉴캐슬 2-1 완파...3위 고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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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28R] 박주영 결장 아스널, 뉴캐슬 2-1 완파...3위 고지 눈앞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2.03.13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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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의 극적인 결승골을 선사한 토마스 베르마알렌과 뉴캐슬의 골키퍼가 맞서고 있다ⓒAP통신

[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아스널이 뉴캐슬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위 고지탈환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12일(현지시각)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경기에서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리며 경기 종료 직전,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결승골에 힙입어 뉴캐슬을 2-1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긴 아스널은 16승 4무 8패로 승점 53을 기록하고 있는 리그 3위 토트넘 핫스퍼를 상대로 1점차로 바싹 추격했고 박주영은 서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결장했다. 

리그 5경기 연속 승리를 이끈 아스널은 이날 전반 13분 뉴캐슬의 하템 벤 아르파에게 선제골을 뉴캐슬에 내줬으나 이내 아스널의 간판 공격수인 주장 로빈 판 페르시가 시오 월콧의 패스를 이어받아 특유의 왼발 킥으로 골망을 흔들어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승부가 원점인 상태에서 두 팀은 무승부의 상황을 이어갔고 아스널은 공격수인 제르비뉴와 램지를 연이어 투입 공격에 주력했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추가시간 후반 49분 판 페르시의 크로스가 상대팀 수비수를 맞고 떨어지는 공을 베르마엘렌이 놓치지않고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이날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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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s Thomas Vermaelen, right, celebrates as he scores the winning goal past Newcastle's goal keeper Tim Krul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Arsenal and Newcastle Utd at the Emirates Stadium in London, Monday, March 12, 2012.
(AP Photo/Kirsty Wigglesworth)
 

▲골확보를 위한 아스널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와 아론램지, 이에 맞선 뉴캐슬의 마이크 윌리엄스와 콜로치니ⓒ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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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s Robin Van Persie, back left, and Aaron Ramsey, centre, jump for the ball with Newcastle's Mike Williamson, right, and Fabricio Coloccini, front left,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Arsenal and Newcastle Utd at the Emirates Stadium in London, Monday, March 12, 2012. (AP Photo/Kirsty Wigglesworth)

▲ 동점골을 터뜨린 로빈 판 페르시ⓒ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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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s Robin Van Persie celebrates after he scored a goal as Newcastle's Mike Williamson, left, is on his knees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Arsenal and Newcastle Utd at the Emirates Stadium in London, Monday, March 12, 2012. (AP Photo/Kirsty Wigglesworth)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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