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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IT융복합공학과, 동아리 기술지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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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IT융복합공학과, 동아리 기술지도 우수상 수상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8.12.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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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IT융복합공학과 윤경식, 박수길 교수가 이끄는 김천 성의여자고등학교 동아리 2팀이 지난 달 경주교원드림센터에서 열린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윤경식, 박수길 교수는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과학연구프로젝트에서 성의여자고등학교 동아리 2팀을 맡아 1년간 기술지도를 했으며 최근 가장 각광받는 분야인 드론 중에서도 거리추정 드론제어기와 낙동강 수질측정에 사용되는 드론제어기의 설계를 연구한 끝에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수님들의 기술지도를 받으며 스스로 연구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및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측에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술지도를 지원한 김천대학교 IT융복합공학과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ICT융복합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설립된 학과로서, 특히 김천 혁신도시와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및 국가가 필요로 하는 산업체 맞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본 학과는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IT서비스 분야의 선두업체인 ㈜시스원, 드론 관련 전문업체인 ㈜유시스와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연구개발과 학술교류 등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계자는 “전공 관련 전문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글로컬 리더십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전공 수업 외에도 김천 혁신도시내 한국도로공사가 지원하는 오픈캠퍼스 수업,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천대는 교육부 알리미 자료에서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를 차지하며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해 나가고 있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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