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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화가 김영화 화백, (사)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 예술지도사 자격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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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화가 김영화 화백, (사)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 예술지도사 자격증 수여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8.1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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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골프화가로 알려진 김영화 화백이 지난 15일 파주시 프로마루체 컨벤션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회장 이승철, 이하 진흥회)가 주최하고 융합예술원이 주관한 '2018 제회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 선정 문화예술지도사 인증식'에서 자격증을 수여했다.

김 화백은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거나 소질이 없는 사람도 '6분의 기적'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교육 철학을 갖고 있다. 왼손으로 그리면 누구나 본능적으로 예술적 소질을 발휘할 수 있다는 소신을 갖고 이 방법을 교육생들에게 가르쳐 온 바 있다.

김영화 화백은 해당 교육과 관련해 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자격을 부여 받음으로써 앞으로 교육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화백은 "그림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오른손만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과 발달하고 우뇌가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깨기 위해 왼손으로 그리는 연습을 하다 보면 나중에 오른손으로도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술 학도들이 어느 정도 그리는 게 되는 데는 보통 1년 정도를 소비하지만 왼손으로 20번 정도 그려보면 오른손으로도 잘 그릴 수 있다"며 "몇 번의 트레이닝으로 누구나 화가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고 그 믿음이 긍정적 사고로까지 발달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김 화백은 올 여름 알렌 메디컬뷰티센터에서 3개월간 소아 난치병을 돕는 전시회를 마련 모금을 통해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돕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는 히즈아트페어에서 '김영화 골프화가 특별전-행복소리전 전시회'에 참여했다.

한편, 김영화 화백은 골프그림 전문 화가로서 지금까지 55회의 개인전화 150회 이상의 그룹전을 열었다. 특히 골프선수들 시상식에서 수여한 골프그림 트로피를 직접 그리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3여년 걸쳐 제작한 백제 제25대 무령왕표준영정이 국보 제99호로 지정됐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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