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겨울철 전력의 안정적인 수급과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15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 공공기관은 △실내 적정온도 18℃ 유지 △에너지 지킴이 운영 △복도조명 50% 소등 △미사용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을 시행․점검할 방침이다.
민간부문은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으로 △실내 건강온도 20℃ 유지 △내복입기 △창문에 단열필름 붙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 상가 등 일반상점을 직접 찾아가 난방기 가동 중 개문영업이나 과도한 난방 자제 등 전력 낭비에 대한 집중 계도 및 홍보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겨울 전력 예비율이 안정적으로 전망되지만 예상치 못한 한파, 대형발전기 불시정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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