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 북구 구포1동 주민센터(동장 지규태)는 이번 해 동안 이웃돕기 성금(품) 기부자에 대한 감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센터 1층 입구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이 포토존은 "나누는 즐거움, 내 이웃과 함께 해 주신 고마운 분들"이라는 주제로 나눔을 실천한 주민(업체) 98명이 기록돼 있다.
구포1동에서는 전달 받은 기탁금으로 지난 5월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독거노인 '情가득 팔순 생신 잔치 산수연'을 개최했고 취약계층 환경개선을 위한 '정다운 빨래방'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해 44가구를 지원했다.
지규태 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향후에도 저소득 소외계층의 희망을 위하여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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