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음식 칼럼니스트이자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황교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황교익'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음식 칼럼니스트이자 평론가로 활동 중인 황교익이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을 유발했다.
황교익은 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맛에 대한 식견을 바탕으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최근 몇년 동안 먹방 및 쿡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역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과 편견에 가까운 정보를 통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황교익은 자신을 비난한 누리꾼들과도 설전을 벌이고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결국 그의 주된 비판 대상이 됐던 음식전문가는 계속되는 그의 비난에 불쾌함을 나타냈다. 지금까지 그의 비판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최근 인터뷰에서는 불쾌감이 느껴졌다.
여기에 그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자 그에게 비판적인 견해를 갖고 있던 다수의 유튜버들과 누리꾼들은 그를 비판하는 영상물을 게재하고 댓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황교익 칼럼니스트는 음식과 맛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견해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지만 대중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독선적이고, 고집스러운 면모로 인해 적지않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의 독선적인 소통 방식은 그가 아무리 해명을 해도 대중이 받아들이지 않는다. 대중이 왜 그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지에 대해 본질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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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