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겨울 한파가 찾아왔다. 영하의 추운 날씨는 먼 곳으로의 나들이를 꺼려지게 만든다. 대신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한 가까운 나들이 코스에 인파가 몰린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은 수많은 사람이 모이는 번화가다. 범계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이색 컨셉의 카페, 평촌중앙공원, 자유공원 등이 모여 있어 가족모임, 데이트 코스, 친구와의 만남 등 어떤 모임에도 두루 어울리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요즘에는 연말연시 모임을 위해 음식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모임 장소로 겨울 입맛을 깨우는 색다른 음식을 찾고 있다면 제철 음식인 꼬막을 추천한다.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꼬막은 단백질,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고르게 들어 있어 어린이 성장 발육에 좋다. 또한 철분, 각종 무기질이 함유돼 빈혈에도 도움을 준다.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어서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범계 꼬막 전문점으로 생생정보 '고수의 한 수 열전코너'에 자연산 꼬막정식으로 소개된 바 있는 안양 범계 맛집 '밥사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양 범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꼬막 전문점인 '밥사랑'은 재료 구입부터 조리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쓴 건강한 음식점으로도 유명하다. 정성이 느껴지는 손 맛과 깔끔한 분위기에 한 번 방문했던 손님들의 재방문이 많은 범계역 맛집으로 꼽힌다.
'밥사랑'의 대표 메뉴는 꼬막정식이다. 매콤한 양념꼬막, 새콤한 꼬막초무침, 꼬막전, 굴비, 미역국, 정갈한 밑반찬으로 구성된 메뉴로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다. 100% 국내산 새꼬막을 사용하고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꼬막비빔밥, 꼬막찜, 꼬막살무침, 꼬막소면무침 등 다른 꼬막메뉴도 고르게 인기다.
이 외에도 밥사랑세트, 보쌈, 보리굴비정식, 안동간고등어구이, 차돌된장찌개 등 식사나 술안주에 좋은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으며 제철음식인 생굴, 굴보쌈, 백합탕 도 있어 손님들의 다양한 입맛을 책임지고 있다.
밥사랑 관계자는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근 회사, 백화점 등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든든한 한 끼를 먹으러 많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한편, '밥사랑'은 예약이 가능하고 테이블이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 연말연시 모임 및 회식장소로 이용하기 좋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