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최근 연일 한파가 몰아치며 옷깃을 여기는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었다. 온몸을 꽁꽁 싸매고 집 밖을 나서지 않는 이들도 있지만 1년 중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눈 내린 겨울 산행을 즐기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안양이나 근방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수리산은 겨울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적절한 코스로 알려져있다. 병목안 공원부터 병목석탑, 능선삼거리, 관모봉을 거쳐 수리산 정상을 오르는 등 가슴이 탁 트이는 산행을 하면서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때문에 연말 연시를 맞아 산행을 하는 등 한해를 돌아보는 이들이 찾는 병목안 안양만두전골맛집으로 개성식 만두 전문점인 ‘궁’이 인기를 끌고 있다. 궁은 개성식 만두 전문점으로 만두전골과 버섯생불고기를 메인 요리로 제공하고 있다. 모든 음식에 다시다와 미원 같은 MSG를 절대 쓰지 않는 원칙을 기반으로 풍부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해 표고버섯과 새우를 말려 만든 천연 조미료를 대량으로 사용해 24시간 동안 우려내어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식 만두는 외부에서 공급받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잘게 다진 야채들과 사장님의 특제 소스를 넣은 뒤 직접 손으로 빚어 만든 뒤 숙성시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산행이나 유원지에 오는 이들이 가족 및 친지 단위로 오는 경우가 많기에 불편함을 줄이고자 120석의 넓은 규모로 룸과 테이블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병목안 안양만두전골맛집 궁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시고자 찾아오는 분들이 많은 만큼 보다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며 “오시는 분들 모두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잊으시고, 맛있는 음식만큼 즐거운 새해를 맞으시길 소망한다.” 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