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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거제도 해산물로 따끈한 겨울, 물회달인 출연 ‘강성횟집 2호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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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거제도 해산물로 따끈한 겨울, 물회달인 출연 ‘강성횟집 2호점’ 맛집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8.12.13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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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을 즐기기 위해 거리 곳곳을 활보하는 이들이 많다. 연말모임, 송년회 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연 ‘식사’이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술과 음료를 즐기는 것이 연말연시에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광경인 만큼 모임장소로 이용되는 음식점 선정을 잘해야 모임 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수 있다.

한국인들은 한 사람씩 따로 먹을 수 있게 나오는 개별음식보다는 큰 한상에서 여럿이 나눠먹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모임장소로 흔히 선택되는 것은 삼겹살, 한우 등의 고깃집이다. ‘개인’보다는 ‘집단’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의 식사문화를 봤을 때 연말모임에서 모임장소 뿐만 아니라 음식 선정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매주 저녁마다 육류만 먹는다면 얼마나 질릴까. 하물며 주말에 가족과 외식을 하러 갈 때도 자주 가는 곳이 고깃집이니 연말이 되면 고기만 봐도 손사래를 치는 이들이 생길 정도이다. 이때, 육류보다 훨씬 가벼운 맛을 대표하는 ‘해산물’의 인기가 치고 들어온다. 이렇게 보면 겨울에 유난히 해산물 소비가 많아지는 것은 비단 신선도 때문만이 아닐 수도 있겠다고 으레 짐작해본다.

최근에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도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횟집이 여럿 생겼지만 중요한 것은 모임을 위한 약속장소로 흔히 선택되는 번화가 근방에서 맛있는 횟집을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라는점이다. 그렇다면 올해는 도심 번화가에서 갖는 모임 말고 좀 더 멀리로 떠나서 색다른 모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예를 들어 서울에서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거제도가 있다. 거제도에는 싱싱한 해산물과 회가 맛있는 횟집들이 가득한데 그 중에서도 ‘강성횟집 2호점’을 거제도 대명리조트 근처 맛집으로 소개하고 싶다. 해녀 배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해녀가 채취한 해산물을 양껏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해녀들이 직접 잡는 자연산 해산물만 취급하기에 어떤 것을 먹어도 신선함을 배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 만일 회와 해산물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강성스페셜’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2인부터 5인까지 인원 별로 다양한 구성의 해산물과 모듬회가 제공된다.

여름철 인기몰이를 했던 새콤한 물회나 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생성게비빔밥, 생멍게비빔밥도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회덮밥, 매운탕, 전복죽 등 식사류가 준비돼 있으며 활어를 잡아 조리하기에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물회달인 출연집으로 횟집인데 물회와 전복영양돌솥밥을 점심메뉴로 제공하고 있으며 줄서서 먹을 정도다.

가족외식은 물론 단체석이 준비돼 있어 단체모임이 가능한 ‘강성횟집 2호점’은 거제씨월드, 와현해수욕장, 대명리조트, 구조라해수욕장 등 거제도 가볼만한곳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거제도 바람의언덕 인근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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