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5개업체 및 인바운드 우수업체 포함 22개사 3월 9일자로 신규지정,
[KNS뉴스통신=박세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교통상부, 법무부 등 6개 부처로 구성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관리위원회’의 결의를 거쳐 지난 3월 9일 자로 2012년도 ‘중국단체객 유치전담여행사’ 22개사를 신규 지정하였다.
그리고 명의대여 사실이 적발된 업체 등 3개 업체는 전담여행사 지정을 취소하였다. 신규 지정 신청에 총 55개사가 지원하였으며, 전년도 매출액, 인바운드 실적, 유자격 가이드 보유, 유치 기획력 및 여행상품 구성 능력 등을 심사하여 인바운드 유치 규모가 우수한 업체들을 포함한 22개사를 최종 선정한 것이다.
이들 신규 지정 중국전담여행사는 골드투어클럽,광보여행사,국인여행사,내비코리아투어. 다날투어, 롯데관광개발, 명작세계여행,블루스타,세호티앤엘, 씨티엘네트웍스, 이스카이코리아투어즈,중원티앤피, 천일국제여행사, 춘추국제여행사,태성여행사, 투어몰, 티앤코리아, 하오티엔, 현대드림투어, 현대아산, 홍성국제관광여행사, 화청여행사 등 22개 사이다.
또한 경기, 제주, 부산 등 지방업체 5개사가 선정된 까닭에 지방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예정이다. 신규 지정된 전담여행사 명단을 출입국 관계 기관, 주중 한국공관, 중국국가여유국 등에 통보하여, 이들이 유치한 단체관광객은 출입국 수속 시 편의제공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부는 무자격 가이드 고용 및 중국 저가 덤핑상품의 근절을 위하여 불법 행위 시 해당 여행사지정을 취소하는 등의 행정처분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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