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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지구대 신설 예산 2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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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지구대 신설 예산 22억 확보”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12.13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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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와 심도 있는 논의 통해 사업추진 1년 앞당겨...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김포 한강신도시 내 마련될 ‘운양지구대’ 관련 예산 22억원이 확보됐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김포 한강신도시의 운양지구대 신설 예산 22억원을 내년도 ‘정부 기금운용계획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간 운양파출소 신설 계획은 경찰청 본청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홍 의원은 경찰청을 지속 설득하며 지난 10월 30일 규모를 격상한 ‘지구대’ 신설을 승인받았다.

통상 행정절차상 신설 승인된 건에 대한 예산은 2년 뒤 편성되지만, 홍 의원이 기재부와 심도 있는 협의로 2019년부터 착공되도록 예산을 반영했다. 운양지구대는 내년 상반기 내에 착공돼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정부를 설득해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한강신도시의 급속한 성장을 감안할 때 사회 안전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운양지구대와 마산마출소가 안전한 한강신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홍 의원이 지난해 예산 27억원을 확보해 올해 건립 추진 중인 한강신도시 마산파출소는 이달 14일 준공된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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