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정목 기자] 12월은 송년회와 연말 파티 등으로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한 해를 보내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어낼 수 있는 시간이다. 이로 인해 송년회 모임 장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건강과 웰빙을 중요시하고 있는 요즘, 건강과 맛 두 개를 동시에 잡는 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송년회에는 젊은이들과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모두 참석하는 자리이기에 음식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이 가운데, 하남에서 가까워 성남 맛집으로도 알려진 왕대통 수라찜에서는 추운 계절 몸보신을 할 수 있는 전복, 소라, 문어, 칠면조, 오리 등의 산해진미 요리를 판매 중이다. 2.6m가 되는 대나무 마디마디 사이에 20가지 산해진미를 채워 넣고 찐다. 이때 맹죽족이라는 굵은 대나무를 사용하기에 음식의 본연의 맛은 살고, 향은 강해진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찜에 들어가는 문어와 전복은 매일 아침 조달받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다.
맹죽족은 규산, 테르펜, 타닌 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 성분들은 살균 능력이 뛰어나며, 일반 목재보다 2배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킨다. 발생한 음이온은 혈액을 정화하여 체질 개선과 피로 해소에 탁월하다고 알려졌다.
하남 맛집 왕대통수라찜 관계자는 “대나무 찜을 위해 특수 제작된 찜기에 국내산 백탄만을 사용한다. 찌기까지 기본적으로 2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방문 3~4시간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라며 “추가금을 내면 대나무 통에 담겨 나오는 대나무 약밥도 제공된다. 남은 음식은 마음껏 포장해 가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이 되니 인근에서도 분당 맛집, 잠실 맛집, 용인 맛집 등으로 문의가 크게 늘었다 다양한 곳에서 찾아와주시는 손님이 많은 만큼 행복한 시간과 만족스러운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건강 보양식을 정성 다해 대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목 기자 admin@jmgroup.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