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민선7기 공약사업 최종 확정
상태바
영양군, 민선7기 공약사업 최종 확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8.12.12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수 공약 군민평가단’과 실과단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을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약사업 확정 과정에서 영양군은 처음으로 순수 민간으로 구성된 ‘영양군수 공약 군민평가단’을 참여시켜 총 7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3개의 분과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했다.

군민평가단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 민선7기 영양군수 공약은 3개 분야, 15개 목표, 92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채소전문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농업보조금 지원율 70%까지 인상, 산나물 축제장 이전, 영양읍 구시가지 도시재생사업 추진, 전통시장 장보따리 배달제 실시, 영양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등이다.

이 공약들은 대규모 시설사업보다는 군민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돼 ‘행복영양’이라는 군정 목표가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군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군민평가단의 임시권 위원장은 “군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확정된 공약사업이 향후 4년간 올바르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과 공직자의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군민과 공직자가 공약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빠짐없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임기 내 공약이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